로마 위드 러브(To Rome with Love, 2012)

트레비 분수를 지나 나보나 광장을 거쳐 토핑 가득한 인생을 만난다![Memory] 로마에서 되살아난 추억 로마에서 휴가의 마지막 일정을 보내던 건축가 ‘존’(알렉 볼드윈). 그는 우연히 자신의 젊은 시절을 꼭 빼닮은 건축학도 ‘잭’(제시 아이젠버그)을 만나게 되고,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삼각관계 속으로 빠져든다.[Fame] 눈 떠보니 […]

커피와 담배(Coffee and Cigarettes, 2003)

지루한 일상에게 던져진 소소하고 색다른 유머 <자네 여기 웬일인가?>자기 전엔 언제나 커피 한 잔!시끄럽고 허름한 카페, 로베르토와 스티븐은 커피에 중독되어 덜덜 떨리는 손으로도 연신 진한 커피를 들이켜댄다. 커피와 담배에 대한 예찬으로 일관된 선문답은 희한하게도 계속 이어지고 로베르토는 어이없게도 스티븐의 치과 […]

아스테릭스(Asterix and Obelix vs. Caesar, 1999)

줄리어스 시저가 유럽을 정복할 때 그의 승승장구는 조그마한 마을에 당도하여 끝나고 만다. 바로 영리한 아스테릭스와 힘센 오벨릭스가 살고 있는 갈리아 마을. 마법사 파라믹스가 만들어준 물약으로 천하무적의 힘을 자랑하는 오벨릭스와 아스테릭스 앞에서 시저의 병사들은 힙없이 쓰러지고 만다. 한편 시저의 부하인 데트리투스는 […]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 1999)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30년대 말엽의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소도시로 상경한 귀도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나 한눈에 반한다. 아가씨의 이름은 도라. 도시의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호텔의 웨이터로 일하기 시작한 귀도는 도라에 대한 사랑을 점차 키워가고 도라는 약혼자가 있는 몸이지만 천진한 유머로 웃음을 선사하는 […]

다운 바이 로우(Down By Law, 1986)

느릿느릿 달리는 차창 밖으로는 흑백화면으로 황량한 풍경만이 펼쳐진다. 라디오 DJ 잭(톰 웨이츠)과 삼류건달 잭(존 루리)은 Z와 J로 발음상 이름이 비슷한 사람들이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목표도 없이 공상을 즐기는 그들은 하루하루 건들대며 살다가 결국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누명까지 쓰고 루이지애나의 […]

핑크 팬더 3-돌아온 핑크 팬더(Return Of The Pink Panther, 1975)

루가쉬의 공주 야스민이 납치되자, 왕에 의해 이 사건을 맡도록 임명받은 장관 드레이퓨즈. 그에게는 그를 도울 사람으로 어느 한 자방에서 근무하는 헌병이 할당되어진다. 그러나 곧 드레이퓨즈는 자신의 조수가 톡톡튀는 별난 성격의 소유자임을 알아차린다. 발음도 정확히 구사못하는데다가, 쉴새없이 사고를 꽁무니에 달고다니는 다름아닌 […]